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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념일을 챙기는 것에 대하여
글쓴이 최미나
곧 11월 11일,'빼빼로 데이'가 다가온다.이처럼 한 해에만도 기념일이 그득 차있는데,대표적으로 발렌타인 데이나 화이트데이 등이 있다.그래서 사람들은 기념일을 챙기는 것은 기업의 상술이니 챙기지 말자는 의견과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사람 간 관계를 다질수 있으니 챙기자는 의견으로 나뉜다.과연 기념일을 챙겨야 할까?
필자는 기념일을 챙기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왜냐하면 첫째,적은 돈으로 인간관계를 다시 확인하고, 더 끈끈이 이어갈수 있기 때문이다.친해지고픈 사람에게 달콤한 과자류를 선물하면 좋은 인상을 남기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예를 들어,아직 서먹한 사이인 친구에게 빼빼로데이에 초콜릿 과자를 선물하며 친해지고 싶다는 등의 말을 함께 전하면 다른 방법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둘째,마음을 전달할수 있는 기회가 된다.모두들 과자를 주고받고 선물하는 틈을 타 좋아하는 이성친구에게 몰래 전해준다면 이보다 좋은 고백 방법이 있을까.실제로도 많이 쓰이고 있는 방법이다.과자 선물에 편지를 딸려 보낸다던가,부끄럼을 타는 사람이라면 익명으로 고백을 할 수있는 기회도 된다.또는 어색해 평소에 가족에게 선물을 하지 못했던 사람이라도 기념일이라는 명목 하에 선물을 줄 수 있다.대충 기념일이라서라고 핑계를 대도 받는 사람은 당신의 마음을 알아줄것이다.셋째,기념일이라는 자체가 사람들을 들뜨게 만든다.기념일이라 하면 기대되고 어서 오길 바라지 않는가.괜시리 기분이 좋아질수있다.그냥 평범히 지나갈수 있는 하루를 특별하게 보내고,기분좋은 하루를 보낸다는 것에도 의의가 있는것 같다.
물론,일부 사람들은 대기업의 상술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충분히 인정한다.기념일이랍시고 꽤 많은 돈을 들여 선물을 왕창 사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수있으니까.하지만,앞에서도 말했듯이 마음을 전할수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선물을 사들이는 것도 자신에게 그만큼 선물할 좋은 사람이 주변에 많다는 것이고,사는 사람도 자신의 경제력을 생각해 사는것이리라.그렇다고 기념일마다 과하게 많은 돈을 쏟아부어 선물을 사는 낭비도 괜찮다는 말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필자는 기념일을 챙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