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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소설

제목 냉동 캡슐
글쓴이 남준엽
  
냉동 캡슐
  

4학년 남준엽  

나는 냉동 캡슐에서 깨어나 보니 서기 2030년이었다. 모든 차들이 공중에 떠 다녔다. 버스는 엄청나게 컸다. 나는 특별 초대를 받고 천박사 집에 갔다. 간판에는 '로봇세상' 이라고 쓰여 있었다.
문 앞에 있는 깔개를 밟으니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그 소리는 사진을 찍어 천박사에게 전달되는 것이었다. 천박사는 나를 환영해 주셨다.
조금뒤, 점심 먹을 대가 되어 식당으로 들어갔다. 천박사님께서
"열려라, 참깨."
하고 암호를 부르자 문이 열리면서
"무엇을 드시겠습니까?"
하며 로봇이 물었다. 스테를 부르자 스테이크가 나왔다. 스테이크를 줄여 스테를 부른 것이었다. 스테이크는 희한한 야채와 큰 고기가 나왔다. 아주 맛이 있었다.
음식을 다 먹고 나서 물었다.
"어떤 도시가 있습니까?"
"우주도시, 해저도시등이 있습니다. 내일
은 해저도시에 가봅시다."
참 신기하였다. 우주도시와 해저도시등이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