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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소설

제목 날치가 물 속에 얼마 없는 이유
글쓴이 이경민
날치가 물 속에 얼마 없는 이유


3학년 이경민

동해바다에서 수십 킬로미터를 더 가면 태평양이 나온다. 태평양의 대 용왕님께서 병이 나셨다.
남해 바다에서온 오징어 의사는
"어 이런. 대용왕님의 약은 밤 하늘에 뜨는 달을 먹어야 낫는다네."
하고 말하였다.
신하들은 달이 어떻게 생겼는지 물어 보았다.
학식이 높은 의사는 친절하게 대답해 주었다.
그래서 태평양에서는 남자 날치 30마리를 동해바다로 보냈다. 동해바다에서는 남자 날치 20마리를 보내었다. 날치들은 대장 날치를 따라 힘차게 날아갔다.
그때는 오후여서 그들은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밤이 되었다. 둥그런 달이 고개를 내밀었다. 날치들은 이때다 싶어 얼른 달을 향해 날아갔다.
그 달에는 사신이 10명쯤 있었다. 사신은 매우 무섭게 생겨서 날치들은 겁을 먹었다.
하지만 대장날치의 명령으로 힘차게 날아갔다. 사신은 저 날개부터 없애 버려야겠다고 생각해서 날개를 잡아 떼버렸다.
날치들은 아픔을 참고 땅으로 기어왔다.
그러자 곤장 10대를 하였다. 날치를 또 천장에 매달고 '여고괴담', '유령' 등 공포영화를 보여줬다.
어느날 달의 사신이 잠자는 틈에 날치들은 달을 물 속을 집어 던지고 사신들에게 맞아 죽었다.
용왕의 병은 낳고 남은 날치는 여자뿐이어어서 자식을 낳을 수 없었지만 결혼한 여자가 있어 날치가 조금은 있었다. 그리하여 날치가 줄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