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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소설

제목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법의 메세지-1
글쓴이 신혜원
나른한 월요일 오후 손꼽아 기다리던 결과가 나오는 시간이였다. 무슨 결과냐하면은
저번 달 자유주제 소설 쓰기 대회가 열렸었기 때문이다 우리학교는 총8명이 나갔는데
3학년에 송장미라는아이와 주아영이라는 아이 4학년에 이아영이라는 아이와
박태진이라는 아이 5학년에 홍선지라는아이와 조우영이라는아이 그리고 우리학년6학년

중에는 나 강유진과 옆반에 다재다능하기로 소문난 민아리라는 아이였다. 나는 아리가
공부도 잘하고 연극도 잘하고 운동신경도 띄어나고 글짓기는 두말할 것도 없는 아이라고
들었다. 아리는 올해4월에 전학왔는데 오자마자 인기가 하늘을 솓고치고 다재다능이라니

승부욕강한 내가 그 아이를 라이벌로 집었기 때문에 오늘이 기대됬던 것이다. 드디어
방송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아 아 마이크 테스트 지금부터 저번달에 열린 글쓰기대회의
수상자를 발표하겠습니다. 최우수상은 6학년3반 민아리학생 우수상은 6학년2반
강유진학생 장려상은 4학년3반 박태진 학생입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지금 교장실로
와주시고 다음달 8월24일에 열리는 글짓기 대회의 참가권을 드립니다 이상 방송실
이였습니다"

아...나는 최우수상이 아리라는걸 듣고 기운이 빠졌다. 하지만 우수상이라는 것에 한 번
들떴고 다음달 글짓기 대회에서 민아리를 이긴다는 것에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교장실에
가니 아리는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날 보고 웃으며 말했다.

"너가 강유진 맞지? 우수상 축하해 나는 뭐 운으로 된거지만 넌 실력이 있어서 된 걸거야
다음달에 너도 나가지? 우리 같이 힘내보자!"

나는 이 말을 듣고 더욱 더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다음 달에 민아리도 나간다니 다음 달엔
꼭 이기고 말거야라는 생각을 한채 다음달이 되었다. 나와 아리는 강당에 가서 글을 썼다.
오늘은 현장 발표였는데 2시간정도 지난 뒤 결과가 나왔다.

"자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상은?! 6학년3반 민아리 금상은 6학년2반 강유진입니다.
민아리 학생 수고했고 강유진학생도 수고했어요"
나는 울음이 나올 뻔 하였다. 내가 또 지다니 그리고 난 이번일로 만년2등이라는 별명이
생겨났다. 난 민아리가 얄밉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다. 어느 날 난 학원을 가고있었는데

스팸메세지 한 통이 왔다. 그 내용은 '소원의 마법메세지 이루고 싶으 소원이 있나요?
뭐든 다 이루어드립니다. 소원이 있으시다면 오른쪽 우측상단의 버튼을 눌러주세요'
라는 내용이였다. 나는 이게 믿음이 썩 가진 않았지만 민아리를이기기 위해서 우측상단의
버튼을 누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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