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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소설

제목 요정, 구미호, 그리고 퇴마사
글쓴이 채연아

안녕? 난 요정 미소야. 나는 요정마을에서 살고 있었어. 그런데 안심하고 살 수는 없었지. 능력을 각성하면 나가야 하거든. 얼마 뒤 나도 결국엔 바람과 나무의 능력을 각성했어. 이후 나는 요정마을에서 나와 다른 곳으로 갔어. 그러다가 구미호 유리, 서양 퇴마사 앨리스를 만났어. 둘은 퇴마사와 괴수라는 점에서 적으로 만났는데 싸우다보니 서로의 약점을 서로 강점으로 쓰고 있었다는 거야. 서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지금까지 같이 다니는 거래. 나는 적이 동료가 되었다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어. 여기까지 말했는데 갑자기 둘은 나를 보고 악당이 아니냐고 물었어. 참으로 어이가 없었지. 그런데 그 때였어.

"요술 큐브! 마법의 올가미, 아스타로트!"

앨리스의 선제공격 이였어. 그리고 요정의 힘으로 생각을 읽었는데, 만약 자신들을 이기거나 그만한 능력이 된다고 판단하면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대. 그리고 나서 유리는 여우불을 만들었어. 나도 이제 능력을 쓰기로 했어.

"트리룻! 나무 줄기의 분노!"

"여우불! 불태워라!"

그제야 나는 유리가 여우불을 만든 이유를 알게 되었어. 여우 구슬의 힘으로 미래를 내다본 유리는 나무의 약점인 불을 만든거야. 그러나 유리의 능력, 미래 바꾸기 등을 어떻게 대처 할 지 생각할 틈도 없었어.

"요술 큐브! 휘몰아치는 바람, 타기리온!"

"윈더! 바람의 방패!"

"요술 큐브! 강력한 물줄기, 카타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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