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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시

제목 친구
글쓴이 박연아

친구


친구란

나무와 같다


새순이 돋으면

함께 기뻐하고


잎이 다 지면

함께 슬퍼하는


친구는

나무와 같다


계속 그 자리에 서서

나를 위로하는

나무와 같다


초등학교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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