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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시

제목
글쓴이 안효정


녹아버려 사라졌다.

바람이 되어 날아갔다.


내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고

너도 곧 내곁을 떠나겠지.


난 원래 혼자였으니까

이게 맞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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