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작은 쪽지 하나에 활짝 피어나는 웃음꽃
카톡 한 구절에 사르르 피어나는 웃음꽃
그대의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그 글씨체,
그대의 진심 어린 한마디의 사랑이,
따스한 햇살에 눈부시게 빛나
향긋한 풀내음에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오늘을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하는,
나의 가장 귀하고 값진 보물입니다.
윤신영(고등학교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