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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시

제목 봄이 왔다
글쓴이 박시후

코로나가 무서워

겨울 내내

집에 콕


답답해요

조르고 졸라

밤 산책을 했다.


그런데 길에 가득

하얗고 동그란 비둘기똥


똥일 줄 알았는데

꽃잎이었다.


봄이 왔다.


(초등학교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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