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마당 > 글쓰기마당 > 동시/시

동시/시

제목 귀찮은 바다
글쓴이 최유진


         귀찮은 바다

 

                                      김성찬(가현초 4학년)


태양은 지글지글

파도는 철썩철썩

 

사자처럼 센 파도와

수영하면 힘들다

 

발이 따가운 돌멩이

높고 높은 모래성

 

처음 본 불가사리

. . . .

작은 모래가 박혀있다

 

쨍쨍 뜨거워서

사람들이 북적북적

바다를 찾아온다

 

엄마가 쉬다가

아이들이 귀찮게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