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밤은 끝없이 길다
내가 살아가는 작은 공간도
그 끝없는 도시 속에서 조용히 살아가고 있다
밤의 도시는 내게 끊임없는 도전이다
그 속에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그 질문은 나를 계속해서 움직이게 만든다
도시는 내가 살아가는 공간이지만
그 속에서도 나는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다
밤의 도시는 나를 언제나 살아있게 만들어준다
이정주 (하길중학교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