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북클럽1기] 행복이 거기 있다, 한점 의심도 없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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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자민 |
쓰는 사람 정지우가 가득 채운 나날들 ⠀⠀⠀⠀⠀⠀⠀⠀⠀⠀⠀⠀⠀⠀⠀⠀⠀⠀⠀⠀⠀⠀⠀⠀⠀⠀⠀⠀⠀⠀⠀⠀
저녁이면 그렇게도 애틋하여서, 마저 읽고 쓰는 사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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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인이 그랬다.
행복하려면 일상을 미분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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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일과 사람관계로 벌써부터 지친일상이지만 오늘 처럼 비가오는날은 소울메이트를 찾는 기분으로 좋은 에세이를 읽는다. 모드체인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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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지만 단단한 행복에 대한 담론이 담긴 이책은 섬세한 시선으로 일상을 촘촘하게 걸러내고, 흘러가는 생을 핵심적으로 살아내려 노력하는 작가 정지우의 이야기이며 그의 삶에 대한 태도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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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작가는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답고 단단한 글쓰기를 하는 작가라며 이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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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집같은 이책의 페이지를 한장한장 넘길수록 우리는 고독을 긍정하게되며 무심코 지나치는 작은 일상의 무수한 디테일을 발견하는 기쁨을 맛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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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품고 있는 부분들을 진실과 잘 화해하며 어우러질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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