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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클럽2기] 현명한 투자자 핵심 요약판
글쓴이 박상진

#벤저민그레이엄 

#현명한투자자 

#현명한투자자핵심요약판

#북돋움

"투자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원금을 안전하게 지키면서도 만족스러운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투기다.

시장이 붕괴되어 가장 매력적인 가격이 되었을 때는 오히려 주식을 투기적이라 생각하고,반대로 시장이 상승해서 위험한 수준이 되었을 때는 실제로 투기를 하면서도 투자라고 착각한다."

불황에 주식 비중을 늘리고 호황에 주식 비중을 줄이는 역발상의 투자는 말하기는 쉬워도,실천하려면 말할 수 없는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다.

우리 인간은 집단 속에서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기에,집단 대다수의 행동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때 주변 사람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큰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우리는 역발상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시행할 수 있을까?

"주식과 채권에 각각 50%씩 비중을 두는 방법이 손쉬운 전략이다.그러나 시장 상황에 따라 그 비중을 25-75%사이에서 조절하는 편이 좋다.

예를 들어 약세장 바닥에서는 주식의 비중을 75%까지 높이고 채권은 25%만 보유한다."

이 전략이 한국에서도 효과를 발휘할까?

<<전략적 가치투자>>의 저자 신진오의 분석에 의하면 그레이엄의 자산 배분 전략은 한국 주식시장에서도 매우 잘 작동한다고 한다.

한국처럼 변동성이 큰,그리고 선진국 소비자들의 수요 변화에 일희일비하는 나라에서는 자산 배분 없이는 위험을 관리하기 힘들다.

한국의 투자자들에게 자산 배분은 선택의 부분이 아닌 필수의 영역이며

안전마진을 갖춘 기업에 분산투자하면 투자의 위험은 더욱 극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주식의 안전마진은 기업의 수익력이 채권수익률을 훨씬 초과할 때 확보된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의 이익수익률(EPS주당순이익/주가)이 9%이고 채권수익률 4%라고 가정하자.

이 주식은 수익률 면에서 채권보다 연5%포인트 유리하다.이 회사는 초과 수익률 일부를 투자자에게 지급하고,나머지는 재투자해서 기업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

10년 뒤에는 초과 수익률 합계가 주식 매입원가의 50%에 이를 것이다.바로 이것이 안전마진이 되어 손실을 막거나 줄여줄 것이다.이런 종목 20개 이상에 분산투자하면,특별히 나쁜 상황만 아니라면 십중팔구 좋은 실적이 나올 것이다.그래서 대표주에 투자하면 대단한 통찰이나 선견지명 없이도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할 것인가?

시장의 채권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력을 가진 기업에 분산투자하며,또한 주식에 올인하는 것이 아니라 채권에 분산 하여 투자하는 것,이것이이야 말로 그레이엄이 <<현명한 투자자>>에서 말하고 싶었던 핵심이 아닐까.

이 책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요약본의 번역서이며 투자자가 자주 저지르는 심각한 실수에 대해 알려주고 마음편하게 진행할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투자 전략을 선택하고 실행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초보자에게 적절한 투자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투자의 원칙과 태도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