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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나라북클럽

제목 [북클럽1기] 날씨의 아이
글쓴이 김휘일



외딴 섬에서 가출하고 도쿄에 온 남자 고교생 호다카와 기도만으로 하늘을 맑게 하는 신기한능력을 가진 소녀 히나가 만나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 소설이면서 성장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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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는 듯했다.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문장도 좋았고, 우연하게도 이 책을 일본 교토에서 읽어서 작가가 묘사하는 일본의 풍경이 더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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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과 그 문장에 대한 나의 소감을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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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드디어 진심으로 해방감에 찼다. 헐떡이며 하늘을 올려다봤다."(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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