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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클럽1기] [레이먼드카버x고영범]삶의 세밀화를 그린 아메리칸 체호프 레이먼드 카버를 만나다
글쓴이 진창숙

#클래식클라우드 는 언제나 옳습니다.셰익스피어가 첫 만남 그 후로 쭈우욱 계속 된 클클앓이
#레이먼드카버x고영범 도 여윾시 쵝오쵝오
#고영범교수님 잘 모르고 #안톤체호프 도 잘 모르고 #아메리칸체호프 라고 불리던 #단편소설가 #레이먼드카버 도 잘 모르지만 작갈 알아가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간 #책 입니다.


#레이먼드카버소설 #풋내기들 사서 봐야겠다.앗 그리고 #안톤체호프소설 도 읽어봐야지요.

읽을 책이 줄을 섰어요.

#클래식클라우드시리즈 를 통해서 한 사람을 온전히 여행하는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는 중입니다.
내가 백번 떠들어봐야 #클클시리즈 의 좋은 점이 와닿지 않을 듯 합니다.

실제로 마음이 가는 작가가 있다면 한번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이 책 이 시리즈들은 진심 #소장각 이더라고요.
푸치니ㅡ세기의 바람둥이라서 싫어서ㅡ 빼고 카버까진 다 모았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나오고 있네요.



레이먼드카버가 자라난 곳 10대후반 임신을 하고 결혼을 하고 문학공부를 위해 도시를 떠나고 또 딸 아들을 키우고 알콜중독에 빠져서 부인과도 사이가 멀어지고 그런 과정들을 보여줍니다.

그가 살던 곳 그가 겪었던 일들이 고스란히 단편소설의 소재가 되고 그의 삶은 점점 피폐해지더군요.
좋은 작품이라고 평가받으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야하는데 술독에 빠진 삶을 사는 레이먼드카버를 보며 안타까웠어요.
술을 끊고 그레이비소스의 삶을 얻은 그는 죽을 때까지 글을 쓰는 성실한 작가의 모습으로 생을 마감했어요.
그의 첫 아내와는 헤어지고 77년 작가와의 모임에서 만난 두번째 아내와 새로운 삶을 살았지요.


 알콜중독이었던 아빠를 닮은 작가자신 자신의 모습을 또 닮은 딸에 대해 마음 아파했다고 합니다.
레이먼드카버의 삶이 신산할수록 그가 지은 시와 단편소설들은 더러운리얼리즘의 기수로 반짝반짝였습니다.
글나라북클럽덕에 좋은 책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