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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클럽1기]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김상현
글쓴이 최예진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라는 책은 작가님의 진심이 담겨있는 아주 소중한 책이라고 느꼈고

 책속에서 작가님이 이야기 해주시고 써주신 글들은 독자에게 많은 공감을 일으킨다. 이 책은 내가 기존에 읽었던 책들과 달리 내가 크게 느낀점이 있었다. 내가 책속에서 공감을 했던 상황이 있다면 그 상황에 닥치게 되어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 책속에서는 작가님의 생각으로 더 심오하게 해석되어 있었다, 쉽게 설명하자면 다른 책들은 공감을 느낌으로 생각이 그치는데 이 책은 글에 공감을 하고 그 공감속에 반성과,깨달음,배움을 함께 느꼈다. 그만큼 글의 깊이가 깊다는 뜻인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이 책을 읽을 때 작가님의 해석에 이끌려 좀 더 깊은 생각들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책 속에 물음표는 없지만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보이지 않는 질문들이 나에게 다가온 느낌이였다. 또한 글속에서 독자들을 위로하고 응원해주며 글에 어떠한 꾸밈없이 글을 적어주신 작가님이 보였다. 이 책은 따뜻한 방법으로 독자에게 다가온다. 힘든이에게 위로가 되어주며 공감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던져주는 것 같았다. 끝으로 책속에 내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글을 소개하고 마치겠다. ”어디서든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아,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깍아내리지 않길 바란다. 당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당신이길 바란다.” 먼 곳의 행복을 찾기보다 가까운 행복을 챙기며,늘 사랑하는 마음으로,아름다운 말들로 주변을 꾸며가길 바란다라는 글이였다. 이 글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필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평소에는 책을 읽다 정말 공감이 가는 글귀를 필사하는데 이 책은 모든 글귀가 너무 마음에 들어 2020년에 나는 이 책 전체를 필사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을 정도로 너무 멋진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