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북클럽2기] 3차미션_서평 <목소리를 드릴게요 : 정세랑 소설> | ||
---|---|---|---|
글쓴이 | 오란주 |
개인평점 : 4 / 5 (★★★★☆)
한줄평 : 정세랑식 SF 궁금하쥬? 정세랑표 귀요미 엑스맨들 출동!
정세랑식 SF
올봄 뒤늦게 <보건교사 안은영>을 통해 정세랑 월드에 입문하고 <옥상에서 만나요>를 이어서 보았다.
언제나 통통 튀는 매력.
세상 세(世), 밝을 랑(朗). 작가의 이름처럼 세상 밝고 유쾌한 정세랑 작가의 다정한 시선을 좋아한다.
그녀가 쓴 SF는 어떤 색깔일까?
영화나 소설 속에 주로 나오는 어두운 미래와는 안녀~~엉!
다시 한번 가만히 생각해보면 분명 어두운 미래지만 정세랑 작가의 산뜻한 시선이 투영되니
'정세랑식 SF'라는 새로운 장르가 만들어졌다.
정세랑표 귀요미 엑스맨들이 등장하는 단편소설집 <목소리를 드릴게요> 강추합니다.
요즘 여름을 만끽하느라 책을 가까이하지 못했는데 저처럼 책 권태기 (책태기)가 올 때는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읽어봅시다. ^^
작품 해설
확장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수렴하려는 사람,
대의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
이기려는 열망 대신에
패배하지 않기 위해 승부에 임하는 사람,
공격수보다는 수비수에 가까운 사람들.
에코 페미니즘이 내건 기치.
<목소리를 드릴게요> 작품해설 중 _ 김규림, 평론가
요새 가장 자주 하는 고민이
한 사람 안의 유해함,
공동체와 시민 사회 안의
유해함에 대한 것..
<목소리를 드릴게요> 작가의 말 중 _ 정세랑
좋아하는 글귀들
13p_미싱 핑거와 점핑 걸의 대모험
21p_미싱 핑거와 점핑 걸의 대모험
164p_목소리를 드릴게요.
172p_목소리를 드릴게요.
176p_목소리를 드릴게요.
205p_목소리를 드릴게요.
[ 이 도서는 한국독서문화재단 글나라북클럽 도서로 지원받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sanctus5/222022854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