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평

이 책은 사람의 마음을 로잡는 51가지 심리학으로, 사람의 마음의 법칙을 상세하게 저술한 책이다. 폴커 키츠, 마누엘 투쉬가 짓고 김희상 옮긴이가 책을 번역하였다. 

자기 자신의 생각하기에 달렸다는 큰 의미를 두는 내용인데, 심리학에서 그리고 행동경제학에서 많이 응용하는 이 프레이밍 기법을 심리학적 반어로 결국 재설정할 수 있다.

머피의 법칙으로 인해 하루가 엉망이 된 날 그 나름대로의 이유와 나쁜 상황상 그 상황으로나마 좋게 변한 것을 떠올려 리프레이밍 즉 재설정을 하자는 것이고, 무조건적인 할 수 있다 형식의 구호보다는 좀 더 체계적인 이러한 논증을 하여, 습관화 이론이라든가 반전을 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하자는 것이다.

우리가 무언가 몰입하면 중간에 누가 방해하거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볼 때 중간광고가 있으면 분위기를 깬다고 예상하는데, 결과적으로 더욱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는 것이 이 습관화 현상의 재미난 사례이다.

심리학이 내게 생소했는데,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서 도움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