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일본친구들에게...

곤니찌와~ 안녕! 일본 친구들아, 나는 한국에 살고 있는 명준이라고 해. 나는 지금 너희들에게 한국 역사에 관해 말해 주면서 너희들은 너희들의 선조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편지를 써.

우선 '창씨 개명'부터 알려 줄게. 우리 조선은 성씨를 가문이나 개인의 자존심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였는데 너희의 선조들이 황국신민화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인들의 성을 일본식으로 바꾸라고 강요하였지. 이 일은 조선의 말과 글의 이어 만족혼을 말살시키기 위해 한 일들이야. 그래서 할며니, 할아버지들께서도 아직 일본식에 성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맣아.

이번엔 일본군위안부에 대해서 알려 줄게. 위안부라는 뜻은 전쟁으로 인해 힘든 군인들에게 위안을 주는 자발적인 매춘 여성이라는 뜻이야. 그 당시에 일분이 따을 마음대로 가져가거나 세금을 많이 걷어갔어. 그래서 배고픈 13세에서 20대 초반인 조선의 여성들에게

"나 따라오면 쌀을 많이 줄게"

라고 말하면서 트럭으로 아주 많이 끌려갔었어. 너희가 생각해도 아주 끔찍한 사건이라고 생각하지 않니? 아직 당한 일은 많지만 더 이상 말하지 않을게.

나는 이러한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래서 너희들이 너희들의 선조께서 했었던 일들을 보고 깨닫아서 우리들의 억울함을 알았으면 좋겠어. 그럼 이만. 안녕~~~^^

2018. 7. 8. 일요일

From. 명준이가...

- 사동초등학교 6학년 박명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