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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회전목마는 언제나 빙글빙글, 퍼즐도 내머리도 빙글빙글
작성자 채연아 작성일 2021-06-03
작성일 2021-06-03

회전목마는 언제나 빙글빙글, 퍼즐도 내머리도 빙글빙글

                채연아(운산초 4학년)


제가 제일 좋아하는 크리스탈 입체 퍼즐이에요. 작은 분홍 회전목마 모양이에요. 뱅글뱅글 돌아서 더 실감나요.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건데 시간이 날 때마다 이 퍼즐을 맞춰요.

제가 처음 크리스탈 입체 퍼즐을 접한 건 3학년 때에요. 엄마가 저한테 선물하고 싶어서 사 준 건데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 뒤 크리스탈 입체 퍼즐을 좋아하게 됐고 계속 맞췄던 판 퍼즐도 관심에서 벗어낫어요. 크리스탈 입체 퍼즐을 알게 되면서판 퍼즐보다 이런 입체 퍼즐이 더 좋아졌거든요.

이 퍼즐을 사기 전 물고기 자리 퍼즐을 살지 고민했어요. 저는 물고기 자리거든요. 하지만 조각이 많은 게 좋고 회전목마가 조각 수가 훨씬 더 많아서 이걸로 했어요. 다음엔 물고기 자리로 하려고요. 회전목마는 재미로 골랐지만 물고기 자리는 제 별자리니까 의미있을 것 같아요.

지금처럼 퍼즐을 이렇게 많이 맞추다가 방이 꽉 차겠어요. 다른 방에 퍼즐만 따로 보관하던지 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맞춘 퍼즐을 모두 그 방에 넣으면 전시장이 따로 없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