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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자연의 향기
작성자 최유진 작성일 2021-02-26
작성일 2021-02-26

   하늘은 맑고 바람이 불던 날. 나와 동생,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강화도에 있는 카라반호텔로 힐링 캠프를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1시간 30분 동안 차에서 창문을 바라보니 카라반호텔에서 잘될 거라는 느낌이 확 들어왔다.

   카라반호텔에 도착 후 카라반호텔의 규모는 어마어마해서 짐을 들고는 갈 수 없었다. 하지만 이곳 관리인이 골프차를 끌고 와 짐을 실은 다음 우리 가족이 예약한 카라반으로 향해 갔다. 카라반으로 가고 있을 때 바다를 보았더니 경치가 아주 황홀했다.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를 보니 내 마음은 서서히 치유되고 있었다. 예약한 카라반에 도착하고 카라반에 들어가 보니 깜짝 놀랐다. 전에 다녀왔던 펜션, 호텔들보다 깨끗하고 청결하였다. 또 히터가 있는데 그 히터는 켜면 불 이펙트가 든 다음 그 안에 있는 돌모형이 과열된 거처럼 붉게 물들었다. 조명은 우리가 생각하던 큰 조명은 아니었고 별을 연상시키는 조명이었다. 작은 소품도 있었는데 그 소품은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었다.

   밖을 나가보니 쌀쌀한 바람을 맞이하는 하늘과 바다 그리고 태양이 있었다. 난 그 태양이 멋있게 느껴져서 손으로 원모양을 만든 다음 그 태양을 안에 들어오게 하였고 바로 카메라로 찍었다. 그 사진을 담은 다음 동생이 나를 위해 사진을 찍어 준다고 말했다. 그래서 난 카라반 위로 올라가 앉아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포즈를 취했다. 동생이 그걸 찍었는데 사진 속에 하늘도 나를 바라보았다.


한동혁 (신현중학교 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