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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구미호 식당’을 읽고
작성자 최유진 작성일 2021-02-27
작성일 2021-02-27


만남

                                                                               김예진(예비 초은중1)

      

   ‘예전에는 미처 몰랐던 일들

   사람들은 가는 길에서 한 번씩 뒤돌아보면 미처 몰랐던 일들이 많다. 예를 들면 부모님이 날 미워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엔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거나 등이 있다. 사실 나도 미처 몰랐던 일들이 있는데 할머니가 날 밉고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엔 보니깐 날 정말 많이 생각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구미호 식당책의 왕도영이라는 주인공이 있다. 도영이는 사고로 죽었는데 죽었을 때까지만 해도 도영이 할머니가 자기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자기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다고 알게 되었다.

   ‘일주일 전에 죽는다는 걸 알게 된다면

   만약 내 자신이 일주일 전에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난 첫 번째로 내 가족에게 사랑해요.”라는 말을 먼저하고 싶다. 두 번째론 내가 키우는 반려조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웠어. 그리고 사랑해.”라는 말도 하고 싶다. 세 번째로는 그동안 가고 싶은 곳에서 자유를 느끼고 싶다. 네 번째론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마음껏 하고 싶다. 다섯 번째는 추억들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 일곱 번째는 갑자기 죽는 게 아닌 준비하고 죽고 싶다.

   ‘뜻밖의 만남

   만약 뜻밖의 만남 중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우리 할아버지들이다. 우리 할아버지들은 사고로 돌아가셨다. 난 아직도 할아버지들이 하늘나라로 갔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믿어야 한다. 내가 할아버지들을 잠깐만이라도 만날 수 있다면 외할아버지껜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전 이제 세월이 흘러 전 중1이 되었어요. 하늘나라에서 건강하세요!” 그리고 우리 친할아버지껜 할아버지 절 항상 할아버지 댁에 놀러 가면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어묵 사주셔서 감사하고 마지막엔 악수로 마지막 인사를 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하늘나라에서 건강하세요.”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깨달은 점은 죽기 전에 후회하는 행동을 하지 말자이다. 그리고 이 책에게 정말 고맙다. 그 이유는 나의 삶과 추억을 되새겨주게 해주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