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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친만파(친구들과 만화방 파티)
작성자 김지현 작성일 2020-10-22
작성일 2020-10-22

"야! 준모야, 우리 찜질방 갈래, 만화방 갈래?"

나는 무슨 말인가 해서  조금 더 들어 보았다.

토요일에 친구들끼리 찜질방을 깔까, 만화방을 갈까 이야기 하는거였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서  "나도, 같이 가자." 라고 했다.

"그래, 토요일 아침 10시 아파트 후문에서 모여."

"우리 엄마가 차로 데려다 주신다니까 같이 차 타고 가자."

"응."

다음날 토요일 10시, 주형, 도윤, 규현, 준모, 나까지 만화방을 가게 됐다.

우리가 각자 돈을 내고 들어갔는데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화방에는 만화책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었다. 그중에서 거짓말 탐지기가 있었는데 모여서 함께 해 보았다.

주형이가 규현이한테 " 이상한 걸 본 적이 있냐." 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했는데 거짓이 나왔다.

반대로 주형이가 나한테도 똑같은 질문을 했는데 나도 "아니오"라고 했는데 진실이 나왔다. ㅎㅎ

안마기 안에서 책을 읽는데 몸이 편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만화방에는 먹는것도 많이 팔았다. 그중에서 나는 점심 메뉴를 고르는데 볶음밥을 주문했고 맛이 너무 좋았다.

책도 읽고 보드게임도 함께 했는데 친구들의 웃는 모습이 나는 더 웃겨서 함께 웃었다.

친구 주형이가 음료수도 사주어서 쉬원하게 나눠 먹기도 했다.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오래 있지는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 코로나가 없어지면 또 친만파 모임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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