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마당 > 글나라우수작품 > 우수작품

우수작품

제목 우리의 것을 소중히 여기자.
작성자 김하영 작성일 2002-10-24
작성일 2002-10-24
우리나라는 옛 선조들의 생각과 마음이 담긴 전통문화를 간직한 자랑스러운 나라이다. 그러나 요즈음 사람들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함부로 여기고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러면, 우리의 것을 소중히 여기기 위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지 알아보자.
첫째, 박물관이나 민속촌을 자주 관람하자.
주말이 되면 산이나 바다다 하면서 가족들은 말이 많다. 그러나 그 아까운 시간을 정하는 데에 낭비하지 말고 가족끼리 박물관이나 민속촌을 찾아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도 감상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박물관에 가면 우리가 사회시간에 배운 유물을 직접, 자세히 관찰할 수도 있고 유익하게 주말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전통민요를 많이 감상하자.
요즈음 10대들은 외국노래나 가요를 많이 감상하지, 우리 민요는 하나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가요는 이상한 가사도 많이 있고 생전 모르는 말들도 많지만, 우리 민요는 조상들의 혼과 지혜가 담겼기 때문에 그 민요의 뜻도 이해할 수 있고 전통을 이어 나가는 데 첫 걸음이 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민요를 알아두면 음악시간에도 남보다 민요에 대해 저 잘 알고 있으므로 자신이 당당해진다.
셋째, 우리말을 사랑하자.
인터넷 채팅을 하다보면 이상한 말과 문자(채팅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우리말은 조선 때 세종이 만드셨다. 물론,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우리나라는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한글)을 만들지 않으셨다면 이런 채팅용어는 쓸 수도 없었을 것이며, 우리말을 정말 소중히 여겼을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이상한 욕설이나 외래어를 많이 쓰는 사람도 있는데, 외래어는 다른 나라의 말을 우리말처럼 빌려 쓰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말보다 외래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면 우리말은 점차 잊혀질 것이다.
우리것을 소중히 여기기 위해서는 우리말을 사랑하고 전통 민요을 많이 감상하며 박물관을 자주 관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