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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화폐박물관을 다녀와서..$
작성자 최.보.람 작성일 2002-08-29
작성일 2002-08-29
우리 가족은 여름방학을 맞이 하여 아빠친구 가족과 함께 화폐박물관을 가기로 하였다.오랜만으로 가는 여름피서라, 많이 기대도 되었고, 또 많이 들떠 있었다.
아버지의 차로, 박물관을 가기로 했다. 3~4시간이 지나서야, 화폐박물관에 도착하였다. 화페박물관은 대전에 있는 유성구에 있었다.
처음에 그 곳에 가니 그 크고 웅장한 모습에 놀라웠다.그리고 얼른 들어가고 싶었다. 밖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박물관으로 향하였다.
우리 가족들이 제일 먼저 본 것은 위조 지폐와 진짜 지폐의 차이점을 보았다. 정말 똑같아 보였다. 결국 엄마의 설명을 듣고 나서야 이해가 갔다.
그리고 2층에 올라가서 화폐이전의 물품화폐를 보았다. 화폐이전의 물품화폐에는 조개 껍질, 소금, 곡식, 옷감,가죽, 장식품등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포전은 농기구 모양을  본 뜬 것이고, 어전은 물고기 모양, 도전은 칼 모양을 본뜬 것이었다.
그 다음으로 본 것은 우리나라 화폐의 발달이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는 건원증보이고, 조선시대후기에는 상평통보이다.
참! 그리고 은행권에 등장하는 인물에는 이승만,김윤식,이황,이이,세종대왕이 있었는데, 지금 화폐에는 이황,이이,세종대왕이 등장한다. 우리가족들은 그곳을 나와 3층으로 올라갔다.
3층에는 우퓨가 쫘~악 진열되어 있었다.
우리나라 우표의 종류에는 보통우표,연화우표,기념우표,민화우표,명화우표,특별우표,각종씨리즈 우표가 있었다.
또 세게최초의 우표는 영궁에서 발행한 페니블랙이다.
이 견학으로 인해 전혀 관심도 없었던 화폐에 대하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위조지폐와 진짜지폐의 차이점, 화폐이전의 물품화폐, 화폐의 발달, 은행권에 등장하는 인물, 우표의 종류, 세계 최초의 우표...
그 흔한 화폐가 이런 긴 역사가 있을 줄은 몰랐었는데...
우리는 화폐박물관을 나와서 독립기년관, 오죽헌,이순신묘, 민속박물관을갔다 왔다.
이 2박 3일 동안의 견학은 절대 잊지 못할 좋은 추억거리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