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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우울한 나!
작성자 문상희 작성일 2002-11-27
작성일 2002-11-27
행복했던 하루, 아니 지겨웠던 하루.. 아니야 아니야. 우울한 하루,,
영어노래 대회가 있던 오늘 , 입장할땐 들뜨고 기쁜 마음으로 처음의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노래부르던 도중 . 나와 아이들이 무척이나
긴장되었던지. 노래가 계속 빨라지는게 아닌가. 동작은 노래에
맞춰야 하는데 박자도 틀리고. 이를 어떻게/ 하고 난후 무대에서 나와
어떤 여자 아이 ; 화내고 들어가고. 나는 조금 화가 났었지만. 그냥
가만히 가만히 있었다. 다른 아이들도 돌석상 같이 말이다.
그래서 우린 결국. 전쟁의 시작하고.,
편이 갈라서서 말도 하지않고 끼리끼리 노는것. 모두들 알 것이다. 특히
여학생들이 잘 하는 일종의 싸움의 종류라고나 할까?
그래서 오늘은 별로 기분이 좋지 않다. 우울하긴하다.
근데. 생각해보면 남학생은 끼리끼리 잘 놀지 않는데.
여학생들은 모두들 왜 그러는지.
하긴 나도 화나면 끼리끼리 모여 싸우고. 후훗. 웃기다.
정말로 남학생들은 의리가 있는가 보다. 여학생은..**
나의 조그마한 바램이 있다면 여학생들도 남학생들처럼
서로서로 벗처럼 지내고 끼리끼리 하지말고 같이 모여서 놀고
그랬으면 하는 것이다. 그러면 모든 아이들의 마음이 평화롭고 싸움이
잦아지는 좋은 방법이 될것이다. 그러면 오늘의 일기는 여기서 끝마쳐야겠다.
내 작은 바램이 이루어졌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