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몽글몽글한 순두부가 하늘에서 두둥실 떠나녀요!
하늘에서 한 바가지 푸짐하게 퍼다가
뚝배기에 풍덩 넣어주고요
사랑으로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계란 톡톡 대파 송송
양념장과 기도 한 꼬집을 솔솔 뿌려주면
김이 모락모락 군침이 꿀꺽꿀꺽
맛있는 하늘빛 순두부찌개가 완성되지요!
윤신영(고등학교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