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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영웅 바질 반 다이크에게
작성자 장은희 작성일 2020-03-17
작성일 2020-03-17

부춘초등학교 5학년 4반 김지현


TO. 나의 영웅 바질 반 다이크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김지현이라고 해요.

저는 반 다이크를 본받고 싶어요. 왜냐하면 제가 수비수이기도 하고, 당신은 빅클럽인 리버풀에서 뛰며,

골도 잘 넣고, 멋있기 때문이에요.

제가 세상에서 가장 본받고 싶은 선수가 반 다이크 당신이에요.

호날두, 메시 같은 분도 있지만 당신은 이런 선수들이 공격하는 것을 다 막고 특히 페널티박스에서

태클로 공을 막아내는게 멋있어요. 저라면 페널트킥을 받을까봐 무서워 태클을 잘 못하겠는데 그렇게

과감하게 막는게 참 멋있어요. 그리고 헤딩으로 골을 넣는 장면은 꼭 영화 같아요.

많은 수비수가 있어도 피지컬로 다 떨쳐내며 헤딩으로 골을 넣는 장면은 되게 멋있어요.

PES 2020이라는 게임에서 반다이크님이 제 팀 수비수로 있었는데 되게 잘 막았어요. 그 덕분에 제 팀 능력치도

올라갔어요. 그리고 이번 챔스에서 떨어졌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거의 확정인데 좋으시겠어요.

거의 매경기 풀타임을 뛰시는데 체력 소진이 안되는것도 대단해요.

저번 발롱도르에서는 2위를 했지만 이번에는 꼭 발롱도르를 타실거라고 믿어요.

수비를 잘하는 비법이라도 있으세요? 제가 아직은 모든면에서 좀 부족하거든요.

저도 반다크님 경기를 보고싶은데 외국이어서 못가보는것이 아쉬워요.

제 편지가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제 글을 보셨다면 사인한 티셔츠를 답장과 함께 받아 볼 수 있을까요?

부탁드릴게요. 전 이만 가볼게요. 안녕히 계세요

2002년 3월 16일

반다이크를 좋아하고 볻받기 원하는 지현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