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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기록원부산기록원을 다녀와서...
작성자 이서은 작성일 2018-07-17
작성일 2018-07-17


오늘은 기자단에서 국가기록원부산기록원에 갔다 왔다. 많이 생소한 곳이었다.

국가기록원부산기록원은 서울, 대전, 부산에 세 군데 있고 국가 기록물을 보관하는 곳이다.

중요한 국가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며, 다양한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기록 매체의 과거부터 현재 디지털 시대의 도구들도 있다. 카메라, 비디오, 인쇄물, 디스크, 스마트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장안에 신기하고 또 여러 가지 기록물이 가득 있었다. 나는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바위 그림을 보았다. 이것을 천전리각석이라고 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옛날 사람들이 큰 돌에다가 엄청나게 힘들게 파서 그림을 그린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나라면 아마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조상들은 그 힘든 걸 파서 그림을 그린다는 게 매우 자랑스럽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보았다. 경주 불국사에서 발견된 불경인쇄본이라고 한다. 목판에 일일이 직접 새긴 우리 조상들이 정말 훌륭하신 것 같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조선시대 왕들의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고 정치, 외교, 문화 등 각 방면으로 기록문화의 보고이다. 세계기록문화유산 인증동판도 볼 수 있었다.

다음에 친척들이 부산나들이를 오면 꼭 함께 가고 싶다. 기록문화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며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탐방하고 오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