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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검찰청을 다녀와서
작성자 이서은 작성일 2018-12-28
작성일 2018-12-28

나는 오늘 BGV 기자단으로 부산검찰청에 갔다. 커다란 직사각형 건물이 엄청 넓고 높아서 위엄이 있어 보였지만 괜히 주눅 들게 하였다.

직접 검사님을 만나지는 못했다. 아쉬웠지만 수사관님이 설명을 아주 잘해 주셨다. 텔레비전에서 봤던 검사의 모습과 아주 비슷했다.

부산검찰에서 하는 일을 쉽게 이야기 해보면, 범인이 잡히면 경찰에서 조사를 하고 검찰청으로 옮겨 조사를 한다. 그리고 범인은 법원으로 가서 재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총 54개의 검찰청이 있다고 한다. 그중에 부산에는 4개가 있다. 그리고 부서가 나누어져 있는데 공인부, 특별수사부(특수부), 강력부, 외사부, 사무국이 있다고 한다.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많이 도와드리고 사건을 해결했을 때 뿌듯하다고 했다. 유리문으로 된 작은 유치장이 있는데 안에서는 문을 열 수 없었다.

부산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범죄는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폭행이 가장 많고, 절도와 사기가 있었다. 우리 부산의 지역 특징과 크게 상관없는 것 같았다. 법원, 검찰청 방문은 평소에 전혀 하지 못했던 곳이라 흥미로웠다. 그래서 몇 주 전부터 좋으면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실망하지 않아 다행이다. 다음에 또 가서 재판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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