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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토끼와 옹달샘) 2018년 5월 27일 일요일
작성자 이서현 작성일 2018-05-30
작성일 2018-05-30

엄마와 독서동아리 선생님들과 토끼와 옹달샘에 다녀왔다. 우리는 작은 별관으로 안가고 본관으로 갔다. 본관은 별관보다 훨씬 넓다. 언니와 내가 제일 먼저 와서 위층에서 책을 읽고 있었는데 노크 소리에 왔나보다!’라고 생각하고 문을 열어줬다. 선생님들과 아이들도 함께 있었다. 정말로 반가웠다.

옹달샘에 올라가서 토끼를 보았다. 새끼를 네 마리나 낳았다. 처음 보는 산초향을 맡고, 찔레꽃, 아기별꽃이 예쁘게 있었다. 한여름이 되면 자두랑 복숭아도 따 먹고 싶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보물찾기를 하였는데 내가 찾은 보물은 볼펜세트이고 우리 언니는 수첩을 찾았다. 언니랑 나는 그것을 모두 엄마에게 주었다.

우리 아이들은 풍선으로도 놀고 눈 감술을 했다. 눈 감술을 할 때 내가 술래였는데 동하오빠가 내 머리에 풍선을 문질러서 빵 터졌다. 또 마피아놀이, 윙크 마피아도 하며 놀았다. 저녁식사로 삼겹살을 먹었다. 지루함은 안녕!~ 즐거움이 점점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다음에는 본관에서 파자마파티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