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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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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이것이냐 저것이냐'로 나눌 수 있는 일은 극히 드물다. 감정과 행위를 방식은 들창코와 매부리코의 차이만큼 미묘한 뉘앙스의 차가 있다.
이것이냐 저것이냐는 다음의 죽음에 이르는 병과 함께 키에르케고르의 저작의 제목이 되었다고 일컬어진다.
자네는 우리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부르는 것을 인정 할 테지. 그것에 의해 인간성을 크게 손상을 입고, 그 모든 힘들이 잠식되어 버리고, 그 작용을 무로 돌리거나 하여 다시 회복할 수도 없으며, 어떤 다행스런 변화에 의해서도 생활의 궤도를 원래대로 돌릴 수는 없는 것이다.
알베르트와 벌이는 자살논쟁에서 베르테르가 인간성의 필연적인 한계를 주장하는 부분. 베르테르에게 있어 인간성이란 인간의 정신적 가치 뿐 아니라 자연적. 신체적 측면도 포함되어 있다.
 괴테/'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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