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글나라우수작품

일기/생활문/수필

독서감상문/영화감상문

여러가지 독서 감상활동

설명문/논설문

기록문/기행문

동화/소설

편지글

동시/시

토론하기

- 진행중인 토론
- 전체 토론 목록

작가님께 편지쓰기

독서신문 만들기

엄마,아빠가 쓰는 글

글쓰기마당 게시판

100자 책 추천마당

글나라 독서/글쓰기 대회

HOME > 글쓰기마당 > 토론하기 > 전체 토론 목록

[마감 된 토론]

토론 주제 : 일상생활에서 통신언어 계속 사용해도 좋은가?

토론 기간 : 2007-06-19 ~ 2007-08-25

참여 인원 : 11 명

오나전, 솔대, 엑박, 안습, 다굴..... 이 말의 의미를 아세요?

한글이 창제되고 가장 심각한 언어파괴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요즘 듣지도 보지도 못한 '10대들의 언어'가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매체의 발달, 인터넷의 확산, 휴대폰 사용증가 등 여러 이유들이 언어를 파괴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 곳곳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답니다. 가끔 글나라에서도 친구들의 글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있는데요, 실제로 여러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거침없이 사용하는 일명 '외계어 사용'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통신수단이 발달하면서 말 줄임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런 현상이 언어파괴로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말 줄임에서 시작한 것이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면서 또 다른 말을 만들어 내고, 사람들에겐 새로운 말들을 모르면 왠지 소외되고 구식이라는 느낌을 주게 된거죠. 변화에 민감하고 빠르게 흡수하는 10대들에게는 신조어들이 그들만의 용어로 더 많이 사용되었고 그 결과 세대간 의사소통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10대들에게 통신언어는 더이상 컴퓨터 속의 말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답니다. 이런 현상은 일상언어를 훼손시킬 것이라는 걱정을 낳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 말을 사용하는 10대들은 언어파괴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런 통신언어들은 쉽고, 빠르고, 편하고, 재미있고, 틀렸다고 지적당하지 않는다는 점이 좋아서 계속 사용할 의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 쉽게 생각없이 사용하는 통신언어, 과연 계속 사용해도 될까요? 여러분의 뜨거운 찬반토론을 기대해 봅니다.

[찬성]
일상생활에서 통신언어 사용에 찬성합니다.
통신언어는 다양하고 복잡한 현상이나 감정을 간단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단한 이모티콘이나 단어 몇 마디로 감정을 충분히 전달할 수도 있구요. 이런 점은 언어의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또래끼리 좀더 편하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건 통신언어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반대]
일상생활에서 통신언어 사용을 반대합니다.
말과 글은 정신입니다. 일제 시대에 일본인들이 우리의 한글을 죽이려고 했던 것도,말이 사라지면, 정신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말이 파괴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세대간 의사소통의 문제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통신언어 사용은 자제되어야 합니다.

11	권혁경	저는 일상생활엣 통신언어를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차안..	2007-08-24
	저는 일상생활엣 통신언어를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차안성 통신언어를 쓰면 서로 기분이 좋아지고 휴대폰으로 긴급한 상황에 문자를 보낼 때 빨리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므로 저는 통신언어를 좋아하고, 통신언어를 쓴느 것에 대해서 찬성합니다. <여러분도 통신언어를 (마니마니는 아니지만) 사용합시다.> -듣는사람 기분좋게, 쓰는사람 기분좋게~!

10	함은진	일상생활에서의 통신언어 사용을 반대합니다. 단지 사용하기 쉽..	2007-08-24
	일상생활에서의 통신언어 사용을 반대합니다. 단지 사용하기 쉽고 특정 집단 내의 언어 전달 기능이 좀 더 경제적이라고는 하지만 그건 인터넷을 사용하는 어떤 집단(주로 10대)에 제한된 말입니다. 기성 세대는 전혀 알지 못하지요. 이것은 곧 세대차이로 이어지게 됩니다. 서로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면 아무래도 민감한 10대 시절에 더 답답해지고 갈등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또한 통신언어의 편리함은 우리가 자주 쓰는 언어의 일부분만 쓰거나 함부로 줄이면서 유행처럼 번진 말입니다. 즉, '어쩌다 보니'탄생한 통신언어입니다. 그래서 언어 자체의 아름다움이나 과학성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말을 일상에서 씁니까. 말은 곧 그사람의 얼굴입니다. 넷 상에서 편의상 어느정도 써주는 건 나쁘지 않다만 일상에서까지 통신언어를 남발한다면 아름다운 우리말은 서서히 잊혀져갈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벗'이라는 친구의 '옛말'보다 '친구'라는 한자어를 쓰듯이 많은 이들이 무책임하게 바른 언어대신 통신 언어를 남발한다면 미래에 통신언어가 우리의 표준어로써 자리잡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표준어가 별 뜻도 없거나, 상스런 뜻에서 유래되었거나, 해외에서 건너왔다거나 한다면 우리 언어를 어떻게 자랑스럽게 여기겠습니까. 우리 국어엔 그 문법이 있습니다. 조금씩 개정을 하기도 하지만 그건 언어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개정되나가는 겁니다. 그런데 통신언어엔 문법이 없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쓴 것 뿐이니까요. 이 앞에선 문법도 무용지물이지요. 국어문법이라는 우리 언어의 기초 틀에 통신언어는 맞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편의상 인터넷 상에서 적당한 선의 통신언어 사용은 나쁘지 않지만, 그것이 지나쳐 일상생활에까지 쓰인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세대 간 갈등을 낳고 우리 언어의 아름다움과 더 나아가 쓰는 이의 인격을 깎아내립니다. 각자 한국인으로써 우리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고 실천하고자 해야 합니다.

9	이지수	저는 일상생활에서 통신언어를 사용하는것을 반대합니다. 왜냐..	2007-08-23
	저는 일상생활에서 통신언어를 사용하는것을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통신언어에서는 은어나 속어가 많이있기 때문에 그런 말들을 계속 많이 쓴다면 성격이나 행동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우리 고유의 글인 한글을 지키고 아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고유의 글인 한글을 지키기위해서 조상님들께서 노력해오신 수고도 생각하여야 합니다. 저는 이런 이유로 일상생활에서 통신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8	이덕찬	저는 이런 말들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무..	2007-08-20
	저는 이런 말들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무분별한 외계어의 사용은 아름다운 우리말을 훼손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순 우리말을 더욱 아끼고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7	김지현	저는 우리 말을 사랑합니다. 아니, 무조건 순수한 우리 말이 ..	2007-08-16
	저는 우리 말을 사랑합니다. 아니, 무조건 순수한 우리 말이 아닌, 섞이고 돌며 맛깔스럽게 다듬어진 지금의 우리말을 사랑합니다. 세대간의 언어 차이에 관심을 보이고 한 번더 생각함으로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유어만이 존재하는 우리말도 멋이 묻어나고 좋지만 돌고 돈 지금의 언어도 세대간의 거리가 아닌 서로에 대해 관심을 보이면서 더 나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딱딱하거나, 혹은 쓰기 불편한 고유어도 좋지만 이해가 빠르고 대화가 즐거워지는 통신언어도 일상생활에서 대화에 사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또 인터넷이 상용화되어 즐기는 시간이 많아진 오늘날,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며 익숙해진 통신언어를 일상생활에서 자제하기란 힘들기 때문입니다. 한자어 또한 우리의 고유어가 아닙니다. 이처럼 우리들이 받아들여야만 하는 말들은 미화시키고 좀 더 다듬는다면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6	김민수	저는 반대입니다. 요즘 인터넷이나, 게임 장소에서 많은 통신언..	2007-08-08
	저는 반대입니다. 요즘 인터넷이나, 게임 장소에서 많은 통신언어를 쓰고 있는데요, 이런 말들은 우리 한국인들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한국인들은 우리나라 말인 한글이 있습니다. 총 28자로 되어있는 이 한글을 놔두고 왜 이상한 단어인 통신언어를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모두 한글을 쓰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에는 반대합니다.

5	안준영	일상 생활에서 통신언어 사용은 이제 언제나 쉽게 볼 수 있는 ..	2007-08-04
	일상 생활에서 통신언어 사용은 이제 언제나 쉽게 볼 수 있는 우리 사회의 일면이 되어 왔습니다. 아이들은 수시로 지대, 안습 따위의 말을 쓰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으며, 그런 것들을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 는 일상생활에서 통신언어 사용에 반대합니다. 첫째로, 우선 한글의 파괴가 올 수 있습니다. 언어는 시대를 지나오면서 개선되기 마련입니다. 그 예로 세종대왕 때의 한글과 오늘날의 한글은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그러나 요즘 청소년들이 쓰는 통신언어는 한글을 발전시키는 것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한글이 가진 고유의 특징을 파괴시키고 있습니다. 간단한 단어나 문구 몇 마디로 자신의 뜻을 전달한다면 경제적 면에서는 좋겠지만, 그것은 한글에서 파생되어 나온 것이 아닌, 일본말이나 축약어를 사용한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한국어나 단어로 보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따릅니다. 둘째, 세대간의 갈등을 낳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이런 통신어를 써도 아무 소리 안하고, 오히려 통신어를 쓰지 않고 바른 한글을 사용하는 학생들을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는 추세입니다. 특히 어른과의 대화를 할 때는 서로 의사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같은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의사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 우스꽝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위와 같은 두 가지 이유로 일상생활에서의 통신언어 사용을 반대합니다. 온라인은 온라인이고 오프라인은 언제까지나 오프라인입니다. 설사 온라인에서는 인정받고, 허용된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까지 그것이 어디서나 허용된다는 착각은 버려야 합니다.

4	강진수	저는 일상생활에서 통신언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2007-08-04
	저는 일상생활에서 통신언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통신언어는 길게 쓰는게 불편해 짧게 쓰는 것이라서 편리하기는 하지만 고운 우리말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외국인들도 우리 말을 배우고 있는데 외국인들이 통신언어를 들으면 이상하게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이 쓰면서 그만큼 우리말이 아예 사라질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멜레온을 카온이라고 하는 등 원래 우리말을 못 알아 들을 수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3	이소연	저는 일상생활에서 통신언어 사용을 찬성합니다. 통신언어라고 ..	2007-08-03
	저는 일상생활에서 통신언어 사용을 찬성합니다. 통신언어라고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잘만 살펴 보아도 좋은 뜻도 많이 있습니다. 우선 간지가 좔좔 흐르다라는 표현은 말그대로 멋있다는 표현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서 만든 표현입니다. 따라서 이 말을 듣는다고 해도 기분나쁜 것도 아니고 오히려 기분이 좋습니다. 또 샤방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엑박같은 경우는 오히려 '엑스박스'라는 본말보다 더 잘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재접하다도 말그래도 다시 접속한다. 즉 '재접속'을 좀더 간결하고 확실하게 말하기 위해 '재접'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또 통신언어의 하나인 'ㅋㅋ'나 'ㅎㅎ'도 이젠 tv에서나 책에서도 볼 수 있는 말이고, '지대'같은 경우도 이미 유행어로 만들어져 있어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을 말입니다. 그리고 못알아 듣는 통신언어를 위해 '신조어'사전도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못알아 들을 말들도 신조어사전을 통항 알아보면 되고, 통신언어의 사용도 일상생활의 말로 가끔 넣어서 사용해주면 큰 웃음을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통신언어의 사용이 도가 지나치지 않는 이상 일상생활에서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	한예진	전 반대합니다. 아름다운 말과글을 다른 용어로 섞어 가면서 쓰..	2007-07-26
	전 반대합니다. 아름다운 말과글을 다른 용어로 섞어 가면서 쓰면 그것은 누구네 나라입니까. 한국인데 한국어를 써야지 통신언어를 쓰면 되겠습니까? 그럼 우리 대한민국은 누구네 나라가 되는 겁니까?

1	최경은	저는 일상생활에서 통신언어 사용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우리들..	2007-07-19
	저는 일상생활에서 통신언어 사용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우리들의 말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합니다. 한글은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글로 상당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의 보호는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청소년들이 더 편하고 재미있는 말을 하고자 한글을 파괴하는 것은 한국인으로서 잘못된 행동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