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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 [RE] 소중애작가님께 2009-08-25 1049
아, 땡꼴이.
땡꼴이는 내가 키우던 햄스터였는데 좀 이상했어. 신경질적이었지. 아이들도 밟고 다니고....
그 책을 잘 읽었다니 나도 기분 좋구나. 그리고 갑자기 땡꼴이가 그리워지는구나.
앞으로도 책 많이 읽으렴.
편지 줘서 고마웠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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