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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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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소중애 선생님께 |
2012-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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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중애 선생님! 저는 예전에도 두어번 편지를 드렸던 허가은 학생이에요~
벌써 2012년이 되고 설날이 된다니, 정말 세월 빨리 가는군요. 소중애 선생님의 책을 처음 접했을 때가 작년 6~7월이었는데. <햄스터 땡꼴이의 작은 인생 이야기>를 읽은 게 생생히 기억나요. 그것만 읽고 저는 소중애 선생님의 팬이 되어버렸답니다. 슬픈 면도 있고 재미도 있는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저는 이 책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저를 빨아들이는 책 중 하나이고 최고의 책이었어요.
이 책을 읽고 소중애 작가님의 다른 책도 찾아 보았어요. 여러 작품을 썼더라고요. 100개가 넘는 작품을 쓰셨는데 우리 학교 도서관에 있는 작가님의 책은 겨우 20권 뿐이더라고요. 그래서 전 결심했지요. 그 20권이라도 모조리 다 읽어버리겠다고요.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제 이메일은 'alecbug@naver.com'이에요. 가끔 연락도 주고받았으면 좋겠어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강하세요~
-허가은 학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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