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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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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애 작가님께^^ |
2011-09-16 |
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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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6세의 한 여성입니다.
어린시절, 선생님께서 쓰신 "노처녀 우리선생님" 이라는 책을 아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참 여러번 읽기도 했던것 같아요^^
초등학교 언제쯤 읽었을텐데, 10년도 더 지난 오늘
갑자기 제목까지 정확히 기억이 나면서 다시 한 번 읽고 싶다,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어지간한 대형서점에도 다 절판된 것으로 나와서, 속상해하던 차에
직접 여쭤보면 방법이 있을 수도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찾아와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런 질문이 가능한지도 모르겠지만, 그 책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어릴적의 진한 향수 때문인지, 참 간절해지네요-
부끄럽지만, 사실 저도 작가지망생이랍니다.. 그래서 좋은 글에 대한 기억이
오래 남아있는것 같네요^^
출판의 문제이니 선생님께서 어찌하실 수 없는 문제라 생각됩니다만,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용기내어 글을 남겨봅니다.
어린시절, 귀한 추억과 감성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선생님처럼 좋은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행복한 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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