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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중애 선생님께~ |
2010-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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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더운날이구나. 이런 날은 차라리 집안에서 책을 읽는 것이 최고지.
내 이름?
우리집은 나까지 딸이 4명이었단다. 그래서 남자 동생 낳으라고 지은 이름이 소중애야. 이름 덕분인지 내 아래로 아들이 태어났지.
요즘 나는 글을 쓰면서 이런 생각을 해.
'좋은 글을 쓰자. 그렇지 않으면 소중애라는 이름이 아깝잖아. '
이름이 아깝지 않게 좋은 글 많이 쓸게. 응원해 줘.
편지 줘서 고마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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