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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중애작가님! |
2010-08-27 |
1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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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로 가장 보람 있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
그럴때마다 나는 대답하지.
"어린이들이 내 책을 많이많이 읽어 줄 때"라고 말야.
나는 또 이런 말도 해.
"작가는 독자들의 칭찬을 먹고 사는 아주아주 여린 사람이라고" 말야.
내 책을 그렇게 많이 읽었다니. 고마워.
요즘 더위 탓인지 글 쓰는 것이 영 진도가 안나갔는데 보배 글을 읽으니 용기가 나 는구나. 빨리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구나.
정말 고마워.
편지 줘서 더욱 고맙고.
열심히 쓸게.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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