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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이영 선생님께 |
2012-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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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존경하는 이영 선생님
선생님 안녕하세요? 처음뵙네요. 제가 많은 작가들을 좋아하지만 특히 동화작가나 소설작가를 좋아한답니다. 여기 글나라 작가님께 편지쓰기 코너에 나온 선생님을 포함한 세 분의 작가님들도 제 우상이시죠.
글나라에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작가님께 편지를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뻤죠. 선생님들께 제 이름을 알리는 것만 해도 너무 기쁘니까요.
제 꿈은 작가랍니다. 소설과 동화를 같이 쓰고 싶어요. 소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울리고 싶고,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몸 속에 뜻깊은 교훈을 남겨주는 것이 저의 꿈이자 하나밖에 없는 소망이랍니다.
답장 빨리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들은 한두번정도 이영작가님에게 편지를 썼지만 전 오늘이 처음이거든요. 길게는 아니더라도 메일주소 알려주세요. 제가 요즘 동화를 하나 쓰고 있거든요.
4개월때부터 책을 읽었던 터라 지금 제 책꽃이는 3미터 책꽃이 2개 2미터 책꽃이 2개 이렇게 책을 꽉 채우고 있어요. 지금도 책을 읽다가 글나라 사이트에서 글을 쓸까 하다가 작가님께 편지를 쓰고 싶어서 이렇게 한걸음에 편지를 쓴 것입니다.
선생님께 편질 쓰는 건 처음인 뿐더러 답장도 안받았기 때문에 선생님게서 제 편지글을 읽고 실망하시지는 않을까 또, 답장을 보내주시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당깁니다.
꼭 이글읽으시면 답장 주세요.
2012.3.31.아침
리틀작가 소민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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