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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전문도서

그림책육아 어떻게 시작할까?

지은이
문윤희
출판사
샘터사
페이지수
200
대상
동화구연 교사/ 좋은부모

<<책 소개>>
돌전에서 일곱살까지의 유아를 둔 엄마를 위한 그림책 활용서. 90년대 초반부터 유아 그림책 편집자로 활동해온 지은이의 전문적인 식견과 자신의 아이를 키우면서 얻은 경험적 노하우가 모두 담겨 있다.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책을 읽어주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조목조목 일러준다.

그림책육아를 시작하는 세 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낱권으로 사 줄 것, 엄마가 직접 골라줄 것, 아이의 생활과 더불어 읽어줄 것. 이 세 가지는 지은이가 자신의 딸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터득한 원칙이다. 엄마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서 유아는 책읽기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원칙을 알려준 뒤에는 연령별로 필요한 책을 하나씩 골라준다. 처음 그림책을 접하는 아이에게는 개념그림책 <알록달록 동물원>, 5개월된 아이가 좋아하는 <손이 나왔네>, <달님 안녕>, 잠자기에서 읽어주면 좋은 <잘 자요, 달님> 외에도, 아이의 성장의 단계에서 읽히면 좋을 책들이 이어진다.

, 좋은 책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언제 읽히면 좋은지, 어떻게 읽어주는 것이 좋은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아이들이 그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 책을 읽힌 후에는 어떤 책을 읽히면 좋은지 등을 유아의 심리.운동 발달과 자신의 경험에 입각해 상세히 알려 준다.

<<목차>>
추천의 글
작가의 말
1. 그림책육아를 시작하는 세 가지 원칙

그림책육아 원칙 하나 - 낱권으로 사주세요

그림책육아 원칙 둘 - 엄마가 직접 골라주세요

그림책육아 원칙 셋 - 아이의 생활과 더불어 읽어주세요

2. 그림책은 성장의 거울

첫 그림책에서 행복 느낀 우리 아기

그림책육아를 위해 알아야 할 그림책의 형태

, 너하고 똑같지

잠자리에서 읽어주는 그림책의 고전

세밀화로 그린 사물 그림책

배설의 즐거움을 느껴요

기저귀에서 아기변기까지

반대·중간 개념 익히기

글자 없는 그림책의 미덕

종알종알 말놀이해요

시계 그림책으로 숫자와 친해져요

<<미리보기>>
이제 막 발레를 배우는 딸아이를 위해 발레에 대한 그림책을 찾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지 않았는데 우선 눈에 띈 책이 피터 시스의 였습니다. 의 작가 피터 시스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인터넷 영어 전문 서점에서 표지만 보고도 살 수 있었습니다. 작가가 발레를 배우는 조카를 위해 만든 책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주인공이 딸아이 또래의 여자아이입니다.

발레를 사랑하는 테리. 테리의 방에는 발레리나 그림이 걸려 있고, 책꽂이에도 발레리나 인형이 놓여 있습니다. 바닥에 놓여 있는 책 역시 발레에 대한 것입니다. 모노톤의 방안 풍경, 벅에 커다란 거울이 걸려 있는데, 거울 주위에만 색이 연하게 입혀져 있어 눈길이 그리로 갔습니다.

-본문 pp.109~111 중에서

<<제공: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