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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전문도서

인문학, 상식에 딴지걸다

지은이
안드레아 배럼
출판사
라의눈
페이지수
264
대상
교사/학부모, 일반

<<책 소개>>
세상엔 아주 오래된 거짓말들이 존재한다. 때로는 착각과 오류에 의해, 때로는 조작과 의도에 의해 만들어진 거짓말을 부모가 자식에게,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반복해서 주입함으로써 그것들은 생명력을 얻고 진실이 밝혀질 기회는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이 시대의 지식 탐정이라 불리는 저자 안드레아 배럼은 특유의 성실함과 인문학적 소양으로, 근사하게 포장된 상식과 격언과 교훈들을 여지없이 발가벗기고 있다. 물론 거짓을 바로잡는다고 해서 세상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진실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싶다는 지적 열망과 거짓은 용납할 수 없다는 정의감에 불타는 독자라면 흥미진진하게 탐독할 수 있는 책이다. 아서왕에게 감춰진 비밀, 셰익스피어의 실수, 피타고라스의 진실이 궁금한가? 우리가 무엇을 오해하고, 무엇을 착각하며 살았는지 알고 싶은가? 이 책에 그 답이 있다.

<<목차>>
1장 아주 오래된 거짓말

-바이킹은 뿔 달린 투구를 썼다?

-검투사는 모두 남자였다?

-노예들이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건설했다?

-로도스의 거상 아래로 배들이 지나다녔다?

-콜로세움에서 기독교도들이 사자에게 던져졌다?

-클라우디우스 황제를 죽인 것은 작은 깃털 하나였다?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덕망 높은 통치가였다?

2장 짝퉁 왕과 아리송한 여왕들

-아서 왕에게는 원탁이 있었다?

-크누트 왕은 어리석게도 바닷물을 막으려 했다?

-엘리자베스 1세는 나무 틀니를 했다?

-보아디케아 여왕은 낫이 달린 마차를 몰았다?

-클레오파트라는 굉장한 미인이었다?

-앤 볼린은 유방이 세 개였다?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은 빅토리아였다?

3장 전쟁에 대한 허튼소리들

-벙커힐 전투는 벙커힐에서 벌어졌다?

-몽스 전투에서 천사들이 연합군을 도왔다?

-300명의 스파르타 군이 페르시아 대군을 물리쳤다?

-볼셰비키가 황제의 겨울 궁전을 급습했다?

-영국이 싱가포르를 잃은 것은 대포의 방향 때문이었다?

4장 의심스러운 민중의 영웅들

-로빈 후드는 셔우드 숲에 살았다?

-미국의 개척자 다니엘 분은 포악한 살육자였다?

-윌리엄 텔은 아들 머리 위에 놓인 사과를 쏘았다?

-폴 리비어는 말을 달리며 영국놈들이 온다고 외쳤다?

5장 거짓투성이 정치가들

-링컨은 편지 봉투 뒤에 게티스버그 연설문을 썼다?

-무솔리니가 이탈리아 열차를 정시운행하게 만들었다?

-윈스턴 처칠은 여자 화장실에서 태어났다?

-넬슨 제독은 트라팔가 해전에서 죽기 원했다?

-나폴레옹은 키가 작았다?

-히틀러는 페인트공이었다?

6장 천사거나 악녀거나, 역사의 히로인들

-고다이바 부인은 알몸으로 말을 타고 달렸다?

-아나스타샤는 볼셰비키의 학살을 피해 살아남았다?

-포카혼타스는 탐험가 존 스미스와 결혼했다?

-마타 하리는 노련한 스파이였다?

-나이팅게일은 크림 반도에서 부상병을 간호했다?

-칭기즈 칸은 탕구트 공주에 의해 거세당해 죽었다?

-루크레치아는 남편들을 독살했다?

7장 오류의 탐험가들

-카르나본 경은 파라오의 저주에 희생됐다?

-워터 롤리 경이 신대륙에서 담배를 가져왔다?

-리빙스턴 박사는 콩고에서 길을 잃었다?

-쿡 선장은 하와이의 식인종에게 먹혔다?

-신대륙에서 감자를 가져온 것도 워터 롤리 경이었다?

8장 근거 없는 황당한 주장들

-마녀임을 확인하기 위해 여자들을 물속에 처박았다?

-스코틀랜드의 클랜 타탄은 고대의 유물이다?

-올림픽은 고대 그리스 때부터 정기적으로 열렸다?

-‘보스턴 차 사건은 세금에 대한 저항이었다?

-미국의 공식 언어로 독일어가 선택될 뻔했다?

-플레밍은 두 번이나 처칠의 목숨을 구했다?

-황제의 손가락 때문에 굽은 철도 노선이 만들어졌다?

-2차 대전 중 군인들에게 성욕 억제 음식이 배급되었다?

9장 왕들의 가짜 신화

-로버트 1세는 거미를 보고 잉글랜드를 물리쳤다?

-리처드 3세는 꼽추였다?

-헨리 8세는 여섯 명의 부인을 두었다?

-소년 왕 에드워드 6세는 태어날 때부터 병약했다?

10장 뒤죽박죽 군대 이야기

-‘양키 두들은 미국 독립전쟁에서 시작되었다?

-나치의 스와스티카는 악운을 나타내는 상징이다?

-기마 조각상의 발굽이 기수의 운명을 알려준다?

-미국 시민들은 무기를 휴대할 권리를 갖고 있다?

11장 혼동하기 쉬운 발명과 발견

-후버가 진공청소기를 발명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피타고라스가 발견했다?

-몰로토프가 몰로토프 칵테일을 개발했다?

-로버트 번센이 번센 버너를 발명했다?

-노벨이 니트로글리세린을 발명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폭풍우 속에서 연을 날렸다?

-실험실의 곰팡이 핀 빵에서 페니실린을 발견했다?

-에드먼드 핼리가 핼리 혜성을 발견했다?

-찰스 다윈은 조롱이 두려워 진화론 출간을 연기했다?

12장 밑도 끝도 없는 잘못된 인용

-발명될 수 있는 것은 다 발명됐다!

-악이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선량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뿐이다!

-일어나라, 근위대, 그리고 돌격하라!

-전리품은 승자의 것이다!

-세 가지 거짓말이 있다. 거짓말, 지독한 거짓말, 그리고 통계!

-해군의 전통? 럼주와 남색과 채찍이지!

-대표 없는 과세 없다!

-나 죽은 뒤에 홍수가 나든 말든!

13장 의심스러운 성인과 신앙

-잉글랜드의 수호성인 성 조지는 잉글랜드 사람이었다?

-아일랜드의 수호성인 성 패트릭은 아일랜드 사람이었다?

-성 토머스의 철자는 Thomas ? Becket이다?

-성 캐서린은 못이 박힌 바퀴 위에서 순교했다?

-조안이란 이름의 여자 교황이 있었다?

-교황 베네딕트 9세는 열두 살에 교황이 되었다?

-다윗의 별은 고대 히브리인들의 상징이다?

<<출판사공 책소개>>
100명 중에 99명이 잘못 알고 있는 이야기
당신이 알고 있던 상식과 교훈과 명언이 뒤집어진다!

나폴레옹은 키가 작았지만 세상을 정복했다고?”
나이팅게일이 전장에서 병사들을 간호한 백의의 천사라고?”
아서왕에겐 원탁의 기사가 있었다고?”
피타고라스가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만들었다고?”
고다이바 부인이 알몸으로 말을 타고 달렸다고?”
영국의 왕 리처드 3세는 꼽추였다고?”
다윗의 별은 고대 히브리인들의 상징이라고?”
2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온 거짓말, 아무런 근거도 이유도 없이 지속되어 온 허구와 착각과 오류들이 남김없이 공개된다. 이 시대의 지식 탐정 안드레아 배럼은 특유의 성실함과 인문학적 소양으로, 근사하게 포장된 상식과 바이블이 되어버린 격언과 교훈들을 여지없이 발가벗기고 있다. 세상 사람들이 다 그렇게 알고 있다고 해도 아닌 것진실이 될 수는 없다. 이 책은 호기심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고, 자신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가장 견딜 수 없어 하는, 지적 오다쿠인 독자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이다.

집단무의식이 되어버린 거짓말들!
일반 상식이 되어버린 오류들!
역사적 교훈이 되어버린 착각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82개의 역사적 에피소드를 소재로 황당하게 전개된 착각과 심각한 오류, 날조된 상식과 허구를 폭로하고 있다. 이런 뚱딴지같은 이야기들은 우리들의 집단무의식에 각인되어 실제와는 전혀 관련 없는 ‘~~라고 하더라는 주장을 통해 우리 역사와 상식의 일부가 되었다. 그리고 더 견딜 수 없는 것은 그것이 교육이나 미디어의 힘을 등에 업고 후세로 전승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