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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지루하고 따분할 때


개구리의 세상구경/임정진

알고 싶은 게 많은 개구리가

세상 구경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쓴 글이다.

방송국, 지하철 시장 도서관 등을 다니는 개구리를 통해

많은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다.


괴물예절 배우기/조안나 코울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 초록색 눈을 가진 괴물들은

언제나 싸우고 거칠게 으르렁거리고

다른 집을 방문하면 모두 부숴놓아야 예절바르다고 칭찬을 받는다.

로지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 버릇없는 괴물로 통하는데.....


꿈꾸는 낙하산/정진채

전설적인 이야기와 우리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로

흥미진진한 여행을 떠나게 해준다.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꿈과 소망을 준다.


다섯 개의 얼굴을 가진 여우/윤수천

한국 아동 문학상 수상 작가인 저자의 우수 창작 동화집이다.

사자 임금님의 생일날,

마당에 단연코 돋보이는 여우의 알랑거리는 얼굴,

그런데 춤을 추던 여우가 갑자기 화들짝 놀라며 사라져 버렸다.

어떻게 된 일일까?


돼지의 일기/박덕은

엄마의 사랑을 받는 아기돼지의 일기로,

들과 산을 다니면서 만나는 친구, 사람들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

일상의 지루함을 느끼고 있다면 기

분전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

또한 무조건 이겨야한다고 생각하는

현대의 경쟁 사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한다.


바다돼지 이야기/볼프디트리히수누레

두 어린이가 바다 돼지를 기르고 싶어하는 마음과

실제로 돼지를 기르면서 부딪치는 온갖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번식력이 좋아 감당할 수 없을만큼 불어나는

바다돼지의 먹이를 마련하고 보살피는 일이 커다란 걱정인 것이다.


부채 귀신 잡은 이야기/권정생 외

장가를 가고 싶어 하는 나무꾼 쇠돌이가

꾀를 내서 예쁜 처녀에게 장가를 가는 이야기,

마을을 괴롭히는 괴물을 꾀로 물리친 이야기 등

30편의 옛 이야기가 실려있다.


심심해서 그랬어/윤구병

일상의 지루함을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 때

신선함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시골마을에 사는 복실이가 부모님이 밭매러 나간 사이

염소 고삐도 풀어주고,

토끼장, 닭장, 돼지우리, 외양간 문을 모두 열어준다.

무료함을 달래려고 한 일인데,

동물들은 채소밭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아이쿠나 호랑이/윤태규

한 나무꾼이 꾀를 내서 무서운 호랑이를 물리치는 이야기인

<아이쿠나 호랑이> 등 19편의 단편동화가 실려 있다.


록색 엄지 소년 티쭈/모리스 드리용

세상을 아름다운 꽃으로 바꾸는

신기한 초록색 엄지를 가진 소년의 이야기이다.

티쭈의 손끝이 닿는 곳마다 꽃이 피어나고

사람들은 희망과 평화와 사랑을 느끼게 된다.


캄펑의 개구쟁이/LAT

잘 알려지지 않은 말레이시아 책으로,

실제인물을 대상으로 쓰여진 이야기다.

고무를 만드는 과정, 주석을 채취하는 과정, 시장 풍경 등의

생동감 있는 장면들이

어린이의 천진한 생각과 회상을 통해 잔잔히 그려진다.


쿨쿨 할아버지 잠깬 날/위기철

연장통 한 구석에서 녹슨 열쇠를 찾아낸 꽃담이는

아빠와 엄마에게 무슨 열쇠냐고 물어보지만 아무도 모른다.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녹슨 열쇠>,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할거야> 등

8편의 동화를 그림과 함께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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