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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의욕이 없고 피곤할 때


꿈꾸는 집/조은수

아이들이 읽을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으면서

함께 읽는 어른에게는 생각거리를 만들어 주는 책이다.

자신의 어리석은 꿈 속에서 헤매이며 사는 꼬마 달팽이,

시키는대로만 하려는 정원의 토끼 등의 모습을 통해

꿈에 대해 일깨워주고,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준다.


나팔꽃의 사랑/박성배

의인화한 쇠종과 남포등을 통하여

크리스마스 첫 새벽의 기쁜 소식을 잔잔하게 그린

<쇠종과 남포등>외에 6편의 정겨운 동화가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봉사와 사랑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준다.


모래 마을의 후크 선장/안선모

후크 선장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완이 아빠의

의젓한 모습을 그린 동화 외에

의욕을 일으켜 주고, 자신감을 줄 8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왜 동생만 주는 거예요?/박자경

편식하는 까닭에 키만 커 버린 권이가

동생을 가진 엄마가 먹는 김치 맛을 알게 되면서

 다른 음식들도 골고루 먹게 된다는 이야기다.


토손자와 거북 손녀/서울대학교 아동연구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아동학 연구실 연구원들이

오랜 토의와 실험 끝에 내놓은 우리 나라 최초의 교육용 동화이다.

제1부 <고쳐 쓴 전래동화>,

2부 <창작 동화>로 이루어진 이 책은

재미있는 내용에 아이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주제를 담아

예민한 나이에 지적, 정서적 자극이 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