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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우울할 때


세상에서 제일 큰 집/레오 리오니

어느 꼬마 달팽이는 부모님 말씀을 안 들어 커다란 집을 갖게 된다.

나중에는 너무 큰 집이 되어 움직일 수가 없다.

커다란 집을 바라던 아기 달팽이는 작은 집을 잘 간직하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숨쉬는 항아리/정병락

흙으로 빚어지고 구워진 주인공 항아리는

알록달록한 도자기로부터 못생겼다고 놀림을 받고 슬퍼한다.

그러나 비슷하게 생긴 친구들이

우리는 숨쉬는 항아리라고 알려주고,

드디어 된장과 간장을 몸안에 담아 맛있게 만들어내는

숨쉬는 항아리의 역할을 하게 되고 자신감과 보람을 찾는다.


아가 까치의 생일/신지식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함께,

잔잔한 감동과 포근함을 주는 이야기다.

이른 아침, 까치 한 마리가 초롱이네 집에 와서

마당에 있는 은행나무 가지에 집을 짓고 싶다고 부탁해왔다.

온 식구들이 이를 반기고 초롱이와 까치는 친구가 되어

아가 까치의 생일을 함께 축하한다는 아름다운 그림 동화이다.


안데르센 동화/안데르센

줄거리도 재미있으면서 삶에 대한 밝은 마음을 길러주는

안데르센의 동화들은

세월이 바뀌어도 변함없이 어린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 준다.


엄마 행복이 뭐야?/엄기원

1,2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펜 문학상 수상 작가 엄기원 선생님이

사랑으로 쓰신 짧은 이야기 열일곱편.

1,2학년 어린이들에게 꼭 맞는 글씨 크기와 분량으로 엮어

책 읽기가 더욱 재미있다.


작은 배/캐시 핸더슨 글, 패트릭 벤슨 그림

스티로폼 조각배가 바다 멀리 떠내려가

반대쪽 바닷가에서 놀던 아이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이다.

배가 지나는 바다 곳곳의 풍경과 시적인 표현들은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행복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