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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갈래별 글쓰기

제목 설명문의 특징


설명문은 객관적인 정보를 그 정보를 모르는 대상에게 알려 주는 글입니다. 설명문은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따라서 사실에 근거하여 써야 하는 것이 설명문이에요. 설명문은 있는 그대로 쓴 글이기에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 그리고 짐작을 써서는 곤란하답니다. 설명문은 사실을 바탕으로 사실에서 어긋나지 않도록 진실을 충실하게 쓰는 글이라는 의미이지요. 그러므로 글쓴이의 느낌이나 생각, 의견이나 주장이 허락되지 않아요. 사실과 상관없는 사사로운 것들이 끼어들면 사실이 바뀔 수도 있고, 또 그 본래의 뜻이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떤 사실을 느낌이나 생각으로 표현해 내면 사실이 느낌으로 바뀌어 본래의 뜻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요. 여기에 의견이나 주장을 곁들이면 더욱 그러하게 된답니다. 예를 들어 하얗게 백목련이 피었다면 이것을 사실 그대로 설명해야 설명문이 되는 것입니다. 문학적 표현이나 미사여구를 담은 묘사는 불필요한 것이랍니다.


설명문을 쓸 때에는 머리말, 본문, 맺음말의 형식을 갖추어야 하는데, 머리말에서는 설명의 대상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글을 쓰는 이유 등을 밝혀줍니다. 본문에서는 전달하려는 정보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함께 필요할 경우 예시, 열거, 분류, 대조, 비교 등의 설명 방법을 활용하여 읽는 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야겠지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설명문에는 전자 제품 사용 설명서, 놀이동산 안내도, 아파트 단지 안내도, 약도 등이 있고 과학적 원리나 이론 등에 대해서설명하는 논리적인 글도 포함된답니다. 다시 말해 설명문이란 어떤 사물이나 지식, 사물을 잘 이해하도록 풀어서 쓴 글을 말합니다. 남이 잘 모르는 내용을 도표나 사진 등을 곁들여 읽는 이로 하여금 빠르게 이해되기 위해 어떤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림을 그리듯, 사진을 찍듯이 쓰는 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설명문이란 읽는 이가 잘 알지 못하거나, 알고 있다 하더라도 불충분하게 알고 있는 사실을 뚜렷하고 자세하게 이해시키는 글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설명문이란 어떤 사물이나 지식, 사물을 잘 이해하도록 풀어서 쓴 글을 말합니다. 남이 잘 모르는 내용을 도표나 사진 등을 곁들여 읽는 이가 빠르게 이해하기 위하여 어떤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림을 그리듯, 사진을 찍듯이 쓰는 글이라 할 수 있지요. 특징과 짜임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 설명문의 특징

1) 있는 그대로 쓴 글이다.

2)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 짐작은 써서는 안된다.

3) 문장이 간결하고 쉬운 말을 써야 한다.


* 설명문의 짜임

처음 - 설명하고자 하는 어떤 사물이나 사실, 문제 등을 제시한다.

가운데 - 여러 가지 필요한 자료나 증거를 제시하여 자세하게 설명한다.

- 설명한 내용을 정리하여 매듭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