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토끼>

꼬물이와의 달리기 경주에서 진 토끼 재빨라는 사람들의 야유를 들으며 점점 잊히게 됩니다. 이후 달리기에 흥미가 없어진 재빨라는 자신의 좌우명을 '달리면 끝장'이라 정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달리지 않습니다. 달리기를 안하니 재빨라의 몸은 뚱뚱해지고 마음은 점점 달리기가 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때처럼 천천히 걷고 있던 재빨라는 얼떨결에 달리기 경주에 휩쓸려 달리기를 하게 됩니다. 재빨라는 자신답게 살아야 된다는 것을 깨닫고 달리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저는 슈퍼 거북과 슈퍼 토끼에서 자신답게 살아가자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저도 무조건 유행을 따라갈려는 것보다 자신의 맞는 것을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