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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내 멋대로 친구 뽑기’를 읽고
글쓴이 최유진


내 멋대로 친구 뽑기를 읽고

                                                          친구

                                                                                                           이동우(가현초4)

 

  주인공은 범퍼카를 빨리 타고 싶은 마음에 동물원을 가고 싶은 친구들과 떨어진다. 주인공은 바람에 움직여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 화살표를 따라 간다. 가는 길에 주인공은 여러 가지 신기한 뽑기 기계들을 본다. 주인공은 목이 말라 음료수 자판기를 찾다가 친구 뽑기를 발견한다.

  주인공은 가격을 찾다가 포옹한번을 하는 게 가격이라는 걸 알게 된다. 첫 번째로 재미있는 친구를 뽑는다. 하지만 게임을 못해서 싫다고 하니 사라진다. 두 번째로 게임을 잘하는 친구를 뽑는다. 덕분에 장난감과 먹고 싶은 것을 많이 먹는다. 세 번째로 운동을 잘하는 친구를 뽑는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을 괴롭혀 싫다고 하니 또 사라진다. 네 번째로 마음씨가 착한 친구를 뽑는다. 하지만 장난감을 아이들에게 다 나누어주어 싫다고 하니 또 사라진다.

  다섯 번째로 내말대로 하는 친구를 뽑는다. 하지만 위험한 일을 하자고 하니 좋다고 하여 친구는 말려야 하는데 좋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싸워 그 친구는 사라진다. 그래서 다시 친구를 뽑으려고 가니 친구 뽑기는 고장 나서 못 쓴다고 종이에 쓰여져 있었다. 하지만 같은 모둠인 친구가 와 같이 오래오래 있어줄 친구라고 말하니 주인공이 고장이 났는데 불러서 당황했다. 하지만 안 나오면 친구가 실망할 것 같아 주인공이 나와 준 것이 감동적이었고, 가장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친구와 나와 보니 연기처럼 그 길은 사라지고 없었다. 내 생각에는 그 길은 친구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 같다.

  <친구>란 내가 힘들 때 걱정해주고 같이 놀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에 친구를 뽑는다면 여기 나와 있지만 나도 싸우지 않고 오래오래 같이 있어줄 친구를 뽑을 것 같다. 나도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