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보면 범죄해결은 주로 감시카메라의 도움을 받는다. 감시카메라를 설치해서 목격자가 없을 때 감시카메라가 목격자가 되어 범죄를 해결한다.
그러나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이다.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면 돈이 많이 들 뿐더러 감시카메라가 고장이 나면 범인도 찾지 못하고 돈도 낭비한다. 그리고 수리비도 들어서 문제가 된다.
감시카메라 설치에 반대하는 또다른 이유는 인권침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 구석구석이나 아파트 주변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면 주인과 학생들이 감시를 당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맥아더 장군 동상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공원에 세워져 있다. 그래서 구청은 맥아더 장군 동상을 보호하기 위해서 거액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들이 온 사람들은 감시 당하는 것 같아서 싫다고 한다. 내 생각에도 공원에 감시카메라가 있으면 마음껏 놀지 못하고 눈치를 볼 것 같아서 싫다.
물론 감시카메라로 범죄도 예방할 수 있고 우리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하지만 감시카메라를 좋게 안 쓰고 악용해서 사생활 침해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교도소와 같이 위험해서 꼭 설치할 장소가 아니라면 감시카메라는 설치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