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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자기 쫌 아는 10대
작성자 배서진 작성일 2021-08-30
작성일 2021-08-30

여러 개념들을 일부 전문 서적보다 쉽고 가볍게 설명했다. 전자기 유도, 발전기의 원리를 설명해놓은 부분도 꽤나 인상깊었으나 나는 자기부상열차에 대한 정보가 얻고 싶었고, 성공적으로 얻었기에 그것을 기록하게 되었다. 자기부상열차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철도에 바퀴를 굴려서 이동하는 열차가 아니다. 쉽게 말해서 자성이 매우 강한 두 자석을 이용하여 허공에서 띄우는 기술을 사용한 열차이다. 여기까지 읽고 이것이 얼마나 오래된 기술력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검색을 해보니 자기부상열차의 개념은 20세기 초부터 나왔지만 이것을 현실로 옮기기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개발은 1969년, 독일에서 제일 먼저 시작되었다고 한다. 개발을 시작하고 2년 후에야 비로소 주행을 성공한 자기부상열차, 이것은 왜 이토록 시간을 들여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했을까? 이유는 책에 나와있다. 자기부상열차는 공기의 저항을 제외한, 즉 선로와의 마찰을 전혀 받지 않아 효율적인 가속이 가능하다. 공중에서 움직이므로 진동이나 소음이 일절 없다는 것도 큰 장점 중에 하나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이처럼 자기 자기부상열차는 빠른 속도와 쾌적한 실내 환경 덕분에 미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책에는 단점이 크게 기재되어 있지 않아 몇가지를 찾아보니 아직까지 자기부상열차는 신개념의 수송시스템으로 기존의 철도 시스템과 호환 운행되지 않아 별도로 철도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이 공사비용은 물론이고 전기요금까지 많이 들어서 꽤나 부담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아직 개발 단계이고 우리나라와 일본, 독일이 상용화를 위해 애쓰고 있으니 곧 해결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전자기 쫌 아는 10대는 2020년에 출판된 책으로 이제 조금씩 상용화되기 시작한 기술도 쉽게 기재되어 있는 것 같아 많은 지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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