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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15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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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5분씩만 책을 읽어도 일년에 스무 권이나 읽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합니다. 하루에 15분만 읽어도 적지 않은 독서량이 됩니다만, 하루에 두 시간씩 규칙적으로 독서를 해서 아주 유식하게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모택동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을 정도로 유명한 독서가였습니다만 미국 상원의원 중에 학교 공부는 별로 못했으면서도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로 유식하고 판단이 정확해서 어떤 젊은이가 도대체 그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상원의원은
"나는 열여덟 살 때부터 하루에 두 시간씩 독서를 하기로 결심했지. 차를 탈 때나, 누구를 기다릴 때나 심지어 여행 중에도 닥치는 대로 읽었지. 신문이나 잡지는 물론이고 명작 소설이나 시도 읽었고, 정치 평론도 읽었지. 그렇게 했더니 자연히 모든 걸 알게 되더군……. 젊은이, 자네도 해 보게. 틀림없이 자네도 유식한 인물이 될 테니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알맞은 시간을 정해서 하루에, 단 얼마라도 읽는 습관을 갖는 것도 좋은 독서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독서만이 아니라 어떤 일이든 계속해서 연마하면 남보다 앞선 경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충렬여자중학교 독서방송 원고 발표 학생:이봄내/지도교사:전원대/발췌:인생은 한권의책(김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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